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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 절도범이 된 맥가이버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2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절도범이 된 맥가이버의 비밀과 인천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절도범이 된 맥가이버는 지난 12월 충주의 한 정미소에서 찰벼 4t이 사라지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인근 CCTV에 찍힌 트럭의 모습을 추적한 경찰은 나흘만에 총 200평의 창고 여섯 채를 발견했다.
이 창고에는 정미소에서 사라진 찰벼 뿐만 아니라 각종 공구들, 농기계, 트럭 9대와 지게차 1대 등 고가의 물품들도 발견됐다.
창고의 주인은 잘 나가던 굴삭기 운전기능사이자 용접기술가 서모씨다. 창고 안 물건들은 모두 서 씨의 손에 의해 개조돼 주인조차 알아보기 힘들게 변형돼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그가 마치 '맥가이버'처럼 손기술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서 씨는 2011년 직장을 잃고 절도 행위를 벌이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창고에 쌓여 있던 물건들은 10억 원 상당으로 팔지 않고 보관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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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 인천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홈페이지] |
작년 12월 29일 '인천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의 용의자 정 모씨(55)가 경찰에 잡히면서 그가 범행을 하게 된 이유와 체포되기 전까지의 행적을 살펴본다.
사건의 용의자 정 씨는 범행 다음날인 12월21일 오전 피해자의 딸을 만나 예배를 드리고 지인의 문병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준다.
'궁금한 이야기Y'는 피해자의 딸을 만나 용의자 정 씨와 할머니를 둘러싼 소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절도범이 된 맥가이버 사건과 인천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사건의 전모는 2일 밤 8시55분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