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차승원·유해진 절친 케미, 장근석 新 노예로 등극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삼시 세끼' 어촌편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2일 CJ E&M 측은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삼시 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가 전격 공개했다. 세 주인공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등장해 앞으로 펼쳐진 험난한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차승원은 채소를, 유해진은 통발을, 장근석은 낚싯대를 들고 바다 쪽에 시선을 고정했다. 특히 차승원의 심각한 얼굴과 유해진의 어리벙벙한 표정 막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장근석의 모습이 어촌에서 한 끼 해결을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이번 '삼시 세끼-어촌편'의 무대인 만재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배 한 번 뜨기가 어렵지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삼시 세끼-어촌편' 제작진은 "이번 어촌편에서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계속된다"며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번 촬영에서 개그감, 예능감이 폭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새로운 노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신효정PD)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호화 캐스팅이 완료된 가운데,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세 남자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