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탑시크릿' 뮤지컬&발라드 공연 30일 개막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JYJ 김준수의 뮤지컬X발라드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 내용이 극비에 부쳐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3년 동안 명품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준수의 뮤지컬 & 발라드 콘서트가 30일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일간 열린다. 지난 24일 JYJ의 후쿠오카 돔 공연 후 올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줄곧 연습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뮤지컬에 데뷔하여 5년간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월드 투어를 성공시킨 11년 차 아이돌 김준수가 콜라보 하는 느낌이다. 새로운 시도 또 다른 진화다.”고 공연을 예고했다.
김준수의 뮤지컬 & 발라드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다. 김준수는 이 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사랑받은 뮤지컬을 콘서트 무대화 하여 선보였고 자신의 솔로 앨범 중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의 타이틀 곡을 발라드로 편곡하여 부르는 등 색다른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는 뮤지컬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함이 아니라 김준수가 가진 역량으로 뮤지컬 넘버를 콘서트에 맞게 재편곡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뮤지컬 위주의 공연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김준수의 뮤지컬 대표작들이 총망라된다. 특별히 현재 뮤지컬 대극장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김문정 감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점도 그 이유다”고 밝혔다.
공연을 하루 앞둔 김준수의 공연은 말 그대로 ‘탑 시크릿’이다. 지난 10일 큐시트 일부를 공개한 뒤에도 편곡과 연습을 거치며 무대와 구성이 더욱 새롭게 수정되고 있다는 후문.
관계자는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매 장면 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무대와 눈과 귀가 힐링 될 수 있는 올라이브 발라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차, 2차 티켓은 물론 팬들의 추가 요청에 오픈하게 된 오디오 석까지 매진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의 티켓 대란을 치른 바 있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4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3'는 12월 30~31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