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피해액은 1억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옥상에 설치된 배기시설 4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여만에 진화됐다.
배기시설은 이 공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장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29일 재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