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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4` 15세 고음소녀 나수현, JYP엔터테인먼트 묘한 도전 결과는? [사진=케이팝스타4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케이팝스타4' 15세 호주 소녀 나수현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묘한 인연이 화제다.
2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6회에서는 '음색 보컬조'와 '가능성조'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케이팝스타4' 랭킹 오디션은 '음색 보컬조'의 남은 무대와 나수현, 김찬미, 안수영, 강서진, 릴리 M, 나하은 등이 나오는 평균연령 13.1세의 '가능성조' 경연이 펼쳐진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와 묘한 인연이 이어지는 나수현의 '랭킹 오디션' 무대가 관심을 끌었다.
나수현은 지난 7일 '케이팝스타4' 경연무대에서 나이답지 않은 고음을 선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의 마음은 사로잡지 못했다. 나수현은 시아의 '샹들리에'를 열창했지만 심사평은 냉정했다. 유희열과 양현석은 "정말 성숙하고 잘했지만, 매력이 없었다" "일단은 합격을 드리겠다"는 심사평과 함께 1라운드 합격 버튼을 눌렸다.
하지만 박진영은 "노래를 잘하는 것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다르다"며 "노래를 잘해서 놀랍긴 하지만 감정은 전달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불합격시켰다.
나수현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고 싶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오디션을 봤지만 실패했던 이력이 있다. 나수현은 이번에도 불합격되면서 다시 상처를 받게 됐다. 나수현은 6개국어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소녀로 호주 노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번 '케이팝스타4' '랭킹 오디션'에서 나수현 등 참가자들은 어리다고 봐주지 않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 하여 빅매치를 펼친다.
과연 나수현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묘한 인연을 어떻게 이어갈 지 주목되고 있다.
10년간 다시는 없을 최고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