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위례신도시 안에 있는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상가를 내년 1월 분양한다.
상가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1-블록에 있다. 최고 4층 규모로 연면적 4만1834㎡ 규모다.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트램(노면 경전철)역과 위례중앙역(위례신사선)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또 '모두의 광장'(가칭)과도 도로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다. 광장에 있는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는 셈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지난해 위례신도시 주민 입주가 시작된 이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민들이 입주한다. 내년 4330가구, 오는 2016년 8600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전히 끝나면 4만3000가구, 약 11만명에 달하는 수요층이 생긴다. 이외 KTX(고속철도) 수서역과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개발에 따른 잠재 고객도 있다.
상가 건물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3면 개방 코너형'으로 지어진다. 3면이 도로와 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같은 층에 비슷한 상품을 팔도록 배치해 '층별 구성' 효과를 높인다.
특히 전용룔이 약 53%로 다른 상가에 비해 높다. 다른 상가는 약 50%를 밑돈다. 전용룔이 높으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난다. 점포별 면적과 점포 수는 미정이다. 근린생활시설과 병원, 교육 및 연구시설이 권장 업종이다.
아이에스동서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 중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는 고작 1.5% 밖에 안되고 그 중에서도 위례중앙역과 트램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은 더욱 희소해 상가 입지로는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