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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노주현 자백 받아내 '사건 해결'

기사입력 : 2014년12월23일 23:36

최종수정 : 2014년12월23일 23:36

`오만과 편견` 백진희 노주현 [사진=MBC `오만과 편견`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만과편견' 백진희가 검찰국장 노주현의 자백을 받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7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가 이종곤(노주현)의 죄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열무는 “제 동생 납치 및 살해 국장님이 지시하셨냐”라며 “차가운 공장바닥에서 반쯤 불탄 동생을 본 심정, 아니면 이렇게 눈앞에 버젓이 있는 범인이 빠져나가는 걸 하나하나 보는 심정을 이해하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한열무는 “이종곤 국장과 법무부를 피해자 누나의 자격으로 고소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에 분노한 이종곤이 “그러다 너 죽어”라고 경고하자, 한열무는 이번엔 “죽이시려구요? 구동치 검사 죽이시려고 했던 것처럼요? 15년 전앤 그깟 특검 때문에 어린애를 죽이시더니”라며 이종곤을 도발했다. 
 
이에 자극받은 이종곤은 “그깟 특검? 나라를 구한 일이야. 검사가 이 땅에 부정을 바로잡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이 땅의 정의를 위해서 죽은 거면 그거 또한 영광 아닌가?”라며 자신이 강수(이태환) 납치를 지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한별을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고 말았다.
 
이때 이종곤의 방으로 들이닥친 구동치와 최강국(정찬)은 이종곤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이어 한열무는 “당신을 강치 납치 교사 및 한별이 살해교사혐의로 체포합니다”며 미란다원칙을 고지, 자신의 손으로 이종곤을 체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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