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의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신한금융투자는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4분기 영업이익은 213억원(+6.9%,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2706억원(+4.8%, YoY)으로 컨센서스(270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1753억원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C형 간염 치료제(+25.9%, YoY)의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외형 증대로 판관비율도 크게 하락한다는 것.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조729억원으로 예측했다. 또 영업이익은 748억원(+15.4%, YoY), 영업이익률 7.0%(+0.6%p, YoY)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 2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