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병원행, 과거 직접 쓴 가계부 재조명 [사진-MBC `세바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김구라 측이 김구라 아내 빚보증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김구라가 직접 쓴 가계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10년 동안 써온 가계부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영수증과 돈 등에 대한 집착이 있다. 와이프가 안해서 내가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에는 빼곡하게 적힌 생활비 내역이 적혀져 있다. 꼼꼼하게 쓴 김구라의 가계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수년 전부터 상당한 액수를 갚아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공황장애를 치료받아왔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병원 측에서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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