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에 베이비라 부르는 이유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최화정이 김광규에게 '베이비'라고 불러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에서는 첫 게스트인 배우 최화정과 윤여정 등장했다. 이날 수수를 모두 베고 잠이 든 사이 최화정과 윤여정이 정선을 찾았다.
한적한 마당에 선 최화정은 "우릴 왜 안 반겨"라며 투덜거리더니 수수가 모두 베어진 수수밭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후 네 사람(이서진, 옥택연, 이승기, 김광규)이 잠을 잔 것을 확인하고서 윤여정은 "내가 고아라도 아니고 최지우도 아니고"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마당을 배회하던 최화정은 "이서진이 무섭다. 난리 칠 것 같다"라며 이서진을 극도로 기피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바깥에서 들리는 여자들의 목소리에서 잠이 깬 이서진은 비몽사몽으로 뛰쳐나와 최화정과 윤여정의 방문을 반겼다.
이어 최화정은 김광규에 "우리 베이비, 이렇게 인사를 늦게 하면 어떡하냐"며 "베이비 언제 왔어요? 우리 베이비야~"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삼시세끼'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과거 김광규가 자꾸 나한테 선생님이라 그러는 거다. 우리 아버지 같이 생겨가지고는 말이다"라며 "김광규에게 제가 '저는 뭐라고 불러드릴까요?'라고 물으나 아기라고 불러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은 "본인이 아기라고 불러달라니까 그렇게 부르고 있다"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김광규는 "최화정이 학교 선배이고 누나인데 대선배라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