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셀카 [사진=장수원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수원의 셀카가 화제다.
장수원이 18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장수원의 과거 셀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수원은 지난해 10월9일 트위터에 "난 쿨하니까 사진 한 장 쏜다. 다들 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수원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자라난 콧 수염과 정장 차림으로 남성미를 풍겼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장수원은 자신을 둘러싼 로봇 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수원의 '로봇 연기'는 지난해 방송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탄 '내 여자의 남자' 출연에서 시작됐다. 드라마에서 장수원은 대사에 상관없이 무미건조한 표정과 감정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통상적으로 '발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는 연기력 논란이라는 지적이 따르기가 일쑤다. 그러나 장수원은 발연기를 선보였음에도 연기력 논란이 아닌 "괜찮아요" "많이(마이) 아팠죠" 등 그의 극중 대사가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장수원의 '로봇 연기'가 공개됐다. 함께 출연한 지석진은 "장수원의 로봇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배우 걸스데이 유라의 연기가 과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