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사진=영화 `한공주`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천우희가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그가 출연한 영화 '한공주'에 시선이 쏠렸다.
'한공주'는 국제 영화제에서 9관왕을 달성한 영화다. 지난 4월,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 10만 4,976명을 동원하며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만 돌파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공주'는 10대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천우희)가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우희는 '한공주'릍 통해 심은경('수상한 그녀')·김희애('우아한 거짓말')·전도연('집으로 가는길')·손예진('공범')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제35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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