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13일 결혼한다. [사진=김사은 미니홈피] |
[뉴스핌=이현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13일 김사은과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그의 아내가 된 김사은에 시선이 쏠렸다.
성민과 결혼하는 김사은은 뮤지컬 배우로 동덕여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8년 그룹 바나나걸에 합류해 정규 4집 ′컬러풀′을 발매한 적 있다.
2011년에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삼총사′등에서 활약했고 2013년에는 영화 ′러시안 소설′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도 출연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에서 성민은 주인공 달타냥 역을, 김사은은 달타냥이 사랑에 빠진 여인 콘스탄스를 연기해 호흡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성민은 지난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이날 김사은 성민 결혼식은 포토월이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성민은 결혼 후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