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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9회 박신혜, 엄마 진경의 칭찬 한마디에 웃음 만발 [사진=SBS `피노키오`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박신혜가 진경이 건넨 칭찬 한 마디에 얼굴에 꽃이 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9회에서는 박신혜(최인하)가 진경(송차옥)에 칭찬을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8회에서 박신혜는 김영광(범조)과 함께 빙판길 취재를 하던 도중 몸을 사리지 않고 학생을 구한 윤균상(재명)을 목격했다. 그로 인해 박신혜는 윤균상을 인터뷰하게 됐고 이종석 (달포)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단독인터뷰를 확보해 보도국으로 복귀했다.
보도국으로 복귀한 박신혜는 ‘엄마’ 진경과 마주하자 ‘깨방정 인하’로 변신해 미소를 유발했다. 인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진경이 자신을 한번 슬쩍 바라보고 작은 소리로 “잘했다”라고 칭찬하자 놀라 토끼눈이 됐다. 이때 문이 닫히려 할때 그는 얼른 자신의 발을 집어넣어 다시 열리게 만든 후, “안 들려요. 큰 소리로”라며 다시 한번 칭찬을 듣고선 인정받았다는 기쁨에 너무나 행복해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엄마의 칭찬 한마디에 기뻐하던 박신혜는 “그 구두 사이즈는 잘 맞나?”라는 진경의 말에 순간 멍해졌다가 이내 “아빠가 사준 줄 알았는데 엄마였어? 진짜?”라며 연신 감탄하며 발을 동동구르는 등 온 몸으로 기뻐했다.
이후 인하는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김영광(범조)의 계략(?)으로 진경과 밀착하게 돼 흐뭇하고 귀여운 웃음을 짓는가 하면, 차옥과 마주보며 식사를 하게 되자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