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출연하는 클라라가 `해피해피송`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클라라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클라라(28·본명 이성민)가 영화 '워킹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가수로서의 행보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클라라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를 위한 '해피해피송' by 클라라"라는 글과 함께 해피해피송 크리스마스 버전 자켓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클라라가 몸에 딱 붙는 붉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헝클어진 긴 머리를 늘어뜨린채 섹시함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클라라는 왼쪽다리를 올려 힙라인을 강조하고, 살짝 벌린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라라의 '해피해피송'은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미스터파파의 '해피해피송'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클라라가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인 미스터파파의 '해피해피송'에 클라라가 직접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당시 클라라와 미스터파파의 멤버 김석원과 사촌지간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라라는 미스터파파와 함께 지난달 2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와 미스터파파가 '해피해피송' 외에도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열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클라라는 영화 '워킹걸'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워킹걸'에서 클라라는 성(性)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사랑을 두려워하는 성인용품 가게 CEO 오난희 역을 맡아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클라라는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에서 첫 장편영화 출연 소감과 함께 배역을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