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푸싱의약(復星醫藥, 600196.SH, 02196.HK)이 중국 본토와 홍콩 자회사를 통해 쑤저우 얼예제약(二葉制藥)의 지분 65%를 8억 4500만 위안에 인수했다. 푸싱의약은 4일 공시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6억 8250만 위안을 투자해 얼예제약의 나머지 35% 지분까지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예제약은 중국 제약시장에서 항감염약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업이다. 또한, 기본 약물 분야에서 광범위한 자원과 판매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푸싱의약은 얼예제약 인수를 통해 항감염약물 분야의 강화하고, 중국 기본약물 시장에 대한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항감염약물은 임상응용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전세계 약품 판매량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중국 의약품 시장에서도 항감염약물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