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무(3無)물티슈를 판매하고 있는 ㈜아이에이커머스(대표이사 김세경)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물티슈 관리 부처 이관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생활화학용품 및 물티슈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안전관리 부처를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각각 변경한다. 2015년 7월부터는 인체 청결용 물티슈는 식약처에서 관리 감독하게 되는 것.
이는 지속적 안전성 논란이 제기 됐던 물티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관리 부처 변경에 따라 물티슈를 화장품으로 분류해 사용원료 기준준수와 함께 품질 검사 후 적합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고 의무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
삼무물티슈는 무자극, 무방부제, 무향 영∙유아용 프리미엄 물티슈로 주 원료인 징크제올라이트만 함유한 것이 특징. 삼무물티슈는 창업부터 화장품 제조판매법에 의거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살균 및 항균 작용이 탁월해 아기 피부에 발진이나 자극이 없는 점 등도 식약처로의 이관을 환영하는 이유다.
김세경 삼무물티슈 김세경 대표이사는 “영유아용 물티슈는 약하고 민감한 아이들의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까다로운 기준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했다”며 “삼무물티슈는 이전부터 화장품 제조판매업에 기초한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