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공개, SKY 합격 커트라인 주목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능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합격 표준점수는 530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 진학사, 유웨이중앙교육 등 입시 업체들은 수능 등급컷 공개 및 수능 성적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의 지원가능 점수로 520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진학사는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가능한 점수를 530점으로 점쳤으며 대성학원은 2점 낮은 528점을 예상했다.
유웨이중앙교육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제시한 지원가능 점수는 529점이다. 그러나 인문계열과 국어교육은 각각 528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성학원은 서울대 사회과학계열과 국어교육과에 합격하려면 각각 527점과 526점 이상을 받아야한다고 잡았으며 진학사는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지원가능 점수로 529점을 말했다.
자연계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의 지원가능 점수로 526점이 필요하다는 예측이다. 진학사는 529점, 유웨이중앙교육은 528점, 대성학원은 527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526점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능 채점 결과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A형 132점(1.37%)·국어 B형 139점(0.09%)·수학 A형 131점(2.54%)·수학 B형 125점(4.30%)·영어 132점(3.37%)이다.
수능 등급컷의 경우 국어 A는 97점, B는 91점, 수학 A는 97점, B는 100점, 영어는 98점을 1등급으로 예상됐다. 2등급은 국어 A가 91점, 국어 B가 85점, 수학 A가 97점, 수학 B가 100점, 영어가 93점으로 각각 예상됐다. 수학 B의 경우 만점자만 수능 등급컷 1등급에 해당된다.
사회탐구 영역의 수능 등급컷 1등급 점수는 생활과 윤리가 45점, 윤리와 사상이 47점, 한국사 47점, 한국 지리 47점, 세계 지리 47점, 동아시아사 48점, 세계사 48점, 법과 정치 48점, 경제 50점, 사회·문화 50점으로 분석됐다.
과학탐구의 수능 등급컷 1등급 점수는 물리Ⅰ 45점, 화학Ⅰ 46점, 생명과학Ⅰ 45점, 지구과학Ⅰ 47점, 물리Ⅱ 48점, 화학Ⅱ 47점, 생명 과학 Ⅱ 42점, 지구 과학Ⅱ 47점으로 각각 전망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