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신라섬유는 최대주주가 신라교역 외 12명에서 박재흥 외 14명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피상속인 박성형의 사망으로 인한 상속절차 진행중 차명주식(82만491주)이 발견됐다"며 "상속인 대표로 박재흥이 차명명의인들로부터 위 차명주식을 반환 받아, 박재흥 명의의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위 차명주식에 대해 상속인들 간의 상속재산분할이 완료되면 다시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90.44%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