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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이 주원과 심은경을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5회에서 설내일(심은경)은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떠난 후 해외 콩쿠르 추천 소식을 듣고도 서울로 오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차유진(주원)은 내일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유진은 화가 나 내일에 대한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윤후(박보검)는 내일에게 전달할 콩쿠르 추천서와 제주도행 티켓을 주원에게 전달했다. 두 사람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 것.
뿐만 아니라 윤후는 공항에 도착한 주원이 비행기 타는 것을 망설이자 티켓과 추천서를 뺏은 후 자신이 대신 가겠다며 주원을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주도로 향한 유진을 배웅한 후 공항을 나서는 윤후의 표정과 눈빛에는 애잔함이 엿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난 15회 방송에서 차유진(주원)은 R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완벽한 무대를 완성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 설내일(심은경)을 만났다. 백허그로 설내일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한 차유진.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짤츠브루크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