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무산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8일 "경영권 지분 입찰에는 1개의 투자자가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수지분 입찰에는 콜옵션 행사분을 제외하고 총 23.76% 물량(매각대상 지분의 132%)이 접수됐다.
예보 관계자는 "다만, 소수지분의 경우 예정가격 이상을 제시한 입찰자를 대상으로 낙찰여부를 결정한다"며 "최종 낙찰물량은 이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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