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만 3번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김혜리가 이번이 첫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혜리는 지난 1997년 6월과 2004년 8월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1997년 사고 당시 만취 상태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고, 2004년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기까지 해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한편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권모씨의 차와 충돌,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김혜리의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이상이었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진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혜리는 1969년 생으로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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