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정석원, 신하균에게 꼬리 밟혔다? [사진=MBC 미스터백] |
[뉴스핌=양진영 기자] '미스터 백' 정석원이 신하균을 상대로 숨막히는 게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7회에서 정이건(정석원)은 은밀한 계획을 꾸미다 최신형(신하균)에게 꼬리가 밟혔다. 이건은 본격적으로 그룹을 장악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미스터백'에서 정이건은 자신을 찾아온 조력자 최미혜(조미령)와 회사를 가로챌 계획을 꾸몄다. 정이건은 미혜와 함께 최영달(전국환)뿐만 아니라 최대한(이준)까지 쳐낼 궁리를 했고, 때마침 얘기를 엿들은 성경배(이문식)가 최신형에게 바로 전하며 덜미가 잡혔다.
그러나, 정이건은 뒷조사를 통해 최신형이 신분조작을 한 증거를 발견한 데 이어 최대한을 성상납 스캔들에 휘말리게 하는 데 성공했다.
부자(父子)를 동시에 대형위기로 몰아넣은 정이건은 계략이 탄로날 위기를 맞이하며 야망을 접는가 했지만, 쉽게 무너질 계획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충성스러워 보였던 정이건의 두 얼굴은 치밀한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한편,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진 뒤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내용이 담긴 MBC '미스터 백'은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