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2일 통과 확신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에는 경제혁신 3개년 개혁의 큰 틀에서 구조개혁과 경제활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경환 부총리 |
이어 "지금까지 나타난 부분을 잘 평가를 하고 경제정책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경제는 내부적으로는 수요 부족과 저인플레이션, 외부로는 엔화 약세와 중국 금리 인하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관련해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개혁의 큰 틀에서 구조개혁, 경제 활력을 병행할 것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에 대해서는 "며칠 안 남았지만 여야가 활발히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잘 통과 시키리라 생각한다"며 "(12월)2일에는 반드시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정책방향도 잘 수립하고 잘 해야 하지만 내년 예산과 법안 심사가 매우 중요하다. 예산안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경제가 살 수 있는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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