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가 60달러 '반토막'?…OPEC에 '운명 갈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만배럴 감산해야 80달러대 회복 가능"

OPEC 감산 여부에 전문가 의견 여전히 엇갈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유가의 추세적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지난 여름 이후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과 수요 약세 등에 따른 공급 과잉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하면서 브렌트유는 지난 6월 당시 112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34% 가량 하락하며 4년여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OPEC이 오는 27일 열리는 회의에서 하루 평균 최고 100만배럴 가량의 감산 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OPEC이 감산 결정을 내놓을 것인지 여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전히 50대 50으로 나뉠 만큼 이들의 결정에 대한 논란은 뜨거운 상태다.

<사진=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퍼스 알파 커모디티 인베스트펀드의 다니엘 베이드 매니저는 "OPEC이 감산 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시장은 OPEC의 신뢰성과 글로벌 원유시장에 미치는 OPEC의 영향력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6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CMA캐피탈의 거드 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하루 평균 100만배럴 감산 조치에 나선다고 해도 브렌트유가 70달러선까지는 하락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만일 OPEC이 감산 결정에 실패한다면 유가의 하락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돼 배럴당 60달러대까지도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레샴 인베스트먼트 매지니먼트의 더그 헵워스는 "유가가 80달러선을 회복하려면 200만배럴 수준의 감산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음모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의 토마스 프리드만 칼럼니스트는 "글로벌 석유 전쟁이 미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또 러시아와 이란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인베스텍 글로벌 에너지펀드의 톰 넬슨 애널리스트는 "사우디는 감산을 원하지만 홀로 나서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며 OPEC내 소규모 산유국들이 감산에 동참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OPEC이 제기능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감산 조치를 내놓으면서 OPEC의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고 수요 회복과 완만한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면 브렌트유는 80~90달러선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73센트, 0.95% 내린 배럴당 75.78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도 지난주 종가보다 64센트, 0.80% 하락한 배럴당 79.72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