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사진=TV조선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소식과 함께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교육부 역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에서 오류 논란이 일고 있는 영어 25번 문항과 생명과학2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하고 두 문제 모두 논란의 보기들에 대해 복수정답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131개 문항 1105건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결과, 영어와 생명과학Ⅱ 2개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으며 나머지 129개 문항은 '이상 없음'이라 판정했다.
한편,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발표와 함께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수능 출제오류를 책임지고 자진 사퇴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과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또 이런 일이 발생했구나"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겟고되는 악순환 근원처방은 없나?"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정신차려라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