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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 합의, 어린이집 애육원 방문…시기 추가 논의 계획(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육로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21일 이희호 여사의 방북 문제 협의차 개성공단을 방문한 뒤 도라산 출입사무소로 돌아와 "(방북) 경로 문제는 육로로 가는 것에 합의했고, 숙소도 (전에) 두 번 묵었던 백화원초대소로 합의했다"며 "두 군데 어린이집, 애육원을 방문하는 것도 (북측이) 수용한다"고 말했다.
방북 시기는 이날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2차 실무접촉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김 전 장관은 "원동연(조선아시아태평양평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희호 여사가 고령이신데 평양을 방문하시겠다고 한 것을 굉장히 높이 존중하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 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 합의 잘됐네"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 합의, 누군가는 해야지"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 합의, 시기가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