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
임화영은 지난 15일부터 방영된 KT 올레의 ‘GiGA 캠페인 취준생편’ 광고에서 입사면접을 코앞에 둔 취업준비생 역을 연기, 취업준비생들의 복잡한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면접 대기실에서 인사말을 연습하던 임화영은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다른 지원자의 모습에 주눅이 든다.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에 창가에서 한숨을 내쉬던 중 우연히 기가 사는 ‘하카댄스’를 보고 기운을 얻어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면접실로 향한다.
한편 임화영은 연극 ‘광해:왕이 된 남자’ 중전 역할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 김기덕 사단의 영화 ‘일대일’, ‘메이드 인 차이나’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는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인물인 연변처녀 길림성 열연, 대사의 절반 이상을 중국어로 구사하며 노력파 배우다운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아하고 청초한 이미지의 임화영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