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의 원조가 일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허니버터칩의 원조가 일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원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일본 가루비의 '해피니스 버터 포테이토 칩(Happiness Butter Potato Chips)'이 원형인 듯? 기간 한정이었나 본데 오리지널의 맛이 궁금하다"는 말과 함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 제과회사 가루비에서 출시된 '해피니스 버터 포테이토 칩' 모습이 담겼다. 해당 제품은 한정된 기간에만 생산하는 시즌 상품으로 현재 판매 중단된 상태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가루비가 설립한 '해태가루비'를 통해 출시됐다. 즉, 해태제과가 가루비와의 기술 제휴로 허니버터칩을 생산해 판매한 것이다. 허니버터칩은 현재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허니버터칩은 짠 맛보다 버터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감자칩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