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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B가 뛴다] 신정호 메리츠종금證 전무 "고객신뢰가 최고"

기사입력 : 2014년11월18일 14:19

최종수정 : 2014년11월18일 14:28

'종금 라이선스+최고 보상 시스템'으로 선택과 집중

[뉴스핌=이영기 기자]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되,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 투자은행(IB)을 만들겠다는 초심은 변함이 없이 지켜 나가고자 합니다."

18일 신정호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사진)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기를'이라는 어느 시인의 시구처럼 서비스는 끊임없이 변해도 고객신뢰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전무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 분야에 IB영업을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의 IB사업본부는 기업금융팀, 투자금융팀, 유동화금융팀, 부동산SF팀 등 4개팀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팀이 수행하는 업무는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주식시장부문(ECM)과 채권시장부문(DCM),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업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담보대출의 주관/주선 및 M&A와 인수금융 등이다.

하지만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중 ECM과 DCM 업무는 매우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증권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레드오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메리츠종금증권의 IB사업본부는 과당경쟁이 사라지고 합리적인 수수료보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백화점식 영업을 지양한다. 

그 대신 소수정예 원칙 하에 메리츠종금증권만이 보유하고 있는 종금업 라이선스를 활용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을 가능케 하는 것이 또 있다. 바로 성과주의 문화에 입각한 업계 최고수준의 합리적 보상시스템이다.

신 본부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부가가치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소수정예로 업계 최고인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람을 중시하고, 성과주의 문화에 입각한 최고 수준의 합리적 보상시스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고객 신뢰라는 가치와 합리적 보상시스템을 바탕으로 일궈낸 것이 최근 시공한 서초동 힐스테이트 서리풀 복한단지 개발사업 PF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인 서리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관사로 참여해 5300억 규모의 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 

이는 증권사가 은행, 보험사 등 26개 기관투자자로 대주단을 구성해 초대형 PF를 성공시킨 증권업계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최근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 전무도 아이엠증권 인수로 IB사업본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이 확대되고 도약을 눈앞에 둔 메리츠종금 IB사업본부의 신 전무에게는 고객 신뢰가 최고이고 사람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는 "메리츠 IB맨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되,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 IB를 만들겠다는 초심은 변함이 없이 지켜 나가고자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정호 IB사업본부장(전무) 약력]

-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건국대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 한국산업증권 해외투자팀장
- 에이치앤에스파트너스(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대표이사
- (현) 메리츠종금증권 전무(2010부터)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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