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정재찬 전 공정위 부위원장(59)이 내정됐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경북 문경 출신이다.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샐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공동행위과장, 소비자기획과장, 경쟁국장, 기업협력단장, 카르텔조사단장, 서울사무소장, 공정위 상임위원 등 공정위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정통 관료다.
특히 공정거래분야 중 소비자 보호와 기업 담합 등에 뛰어난 식견을 가진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정재찬 내정자는 지난 1월2일 공정위 부위원장(차관급) 임기(3년)을 마치고 공직에서 퇴임했는데 10개월만에 다시 정무직으로 공정위로 돌아오게 됐다.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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