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희애가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아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김희애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희애는 고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있던 지난 16일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해외에 머무르고 있었다"며 "오늘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故 김자옥 빈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해외에서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무슨 소리냐'며 크게 당황했다"면서 "'얼마 전까지 선생님(고 김자옥)과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고 또 울었다"고 덧붙였다.
김희애는 지난해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 故 김자옥과 윤여정,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터키와 크로아티아 등을 여행하며 특별한 인연을 나눴다.
한편 故 김자옥 빈소에는 나문희, 강부자, 이성미, 이경실, 박원숙, 전도연, 한지혜, 유호정, 최수종 하희라 부부, 박지성 김민지 부부, 유재석, 이영자, 이승기 등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다.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정말 슬퍼요" "故 김자옥 빈소 조문 행렬, 저도 삼가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가슴이 먹먹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