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연극 ‘해롤드&모드’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사진=뉴스핌DB] |
연극 ‘해롤드&모드’는 세대를 초월한 청년과 할머니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강하늘은 52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와 함께 무대에 선다.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는 강하늘의 연극 출연 소식을 알리며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늘이 평소 무대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해롤드&모드’ 출연에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첫 연극 작품을 대선배 박정자 선생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는 강하늘은 이번 연극 출연으로 배우로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하늘은 뮤지컬 ‘쓰릴미(2009, 2010)’, ‘왕세자실종사건(2011)’, ‘블랙메리포핀스(2012)’, ‘어쌔신(2012)’ 등으로 관객과 만났다. 뮤지컬이 아닌 연극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강하늘은 영화 ‘쎄시봉’ ‘순수의 시대’ ‘스물’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드라마 ‘미생’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