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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기존 사내업무 활용 서비스를 외부로 확대"
[뉴스핌=노종빈 기자] 페이스북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온라인 업무통합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검색이나 오피스, 이메일,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한 신개념 서비스인 '페이스북앳워크(Facebook at Work)'를 비밀리에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앳워크'는 기존 구글 드라이브나 MS오피스, 링크트인 등 주요 직무관련 온라인 서비스들과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새로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는 기존의 페이스북과 유사하나 개인적 관심사나 신상 정보 등을 신분에 따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내에서 이 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업무 중에 활용해 왔으며 이를 외부로까지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측은 영국 런던에 기술 전문가팀을 배치하고 이 서비스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이스북 측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피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