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2014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여자연기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AP/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팔라디움에서 열린 2014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 참석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가슴이 보이는 의상을 선보여 도마 위에 올랐다고 이날 전했다.
영화 ‘스틸 앨리스(Still Alice)’로 최우수여자연기상을 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시상대에서 “오늘 이 상은 지금까지 제게 주어진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속이 들여다보이는 의상이 시상식과 어울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특히 이날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전 연인 로버트 패틴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로버트 패틴슨과 열애 도중 한눈을 판 사실이 발각되면서 지탄의 대상이 된 바 있다.
한편 소식통들은 같은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수상작들을 발표한 배우 조니 뎁이 만취한 채 무대에 올라 물의를 빚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