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서울 중구에서 분양한 '서울역센트럴자이'가 1순위에서 7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역센트럴자이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35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3대 1로 7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6.5대 1이다. 전용 72㎡ A형 36가구 모집에 233명이 1순위에서 청약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 중구 만리 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최고 25층, 14개동, 134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되는 가구는 모두 중소형이다.
이상국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에서 공급된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이 다수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8월이다.
GS건설은 수요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을 적용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