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조명시장에 신세계 열다…러빙홈 PL LED전구 백만개 판매 돌파

기사입력 : 2014년11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14년11월12일 20:50

[뉴스핌=이연춘 기자] 13년 12월 출시된 이마트 LED전구가 고효율, 친환경에 가격거품 빼며 돌풀을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는 출시된지 1년이 채 안된 기간 동안 누적판매 100만개(67억)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LED전구는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3배이상 길며 전기료도 30% 이상 절약되는 고효율의 조명기구이지만 가격이 비싸 출시 초기에는 빛을 보지 못했다.

이마트는 LED 전구의 대중화를 위해 중국 현지 직소싱을 통해 대량생산으로 기존 상품보다 40% 가량 가격을 낮춘 PL 러빙홈 LED 전구 3종(6W, 8W, 12W)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LED전구의 시장 안착을 위해 가격을 낮추는데 그치지 않고 올해 6월 상품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기존 6W, 8W상품을 5W, 7W로 밝기는 유지하면서 와트 수를 낮춰 소비전력량을 개선한 것은 물론, 향 후 15W, 17W까지 라인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마트 PL 상품의 출시는 일반 브랜드 상품의 가격 인하 효과도 가져왔다.

A사의 5W LED전구가 13년 9500원 이었던 것이 러빙홈 LED출시 후인 14년 6100원으로 35%가량 가격을 내리는 등 일반 LED 상품도 10~35% 가격이 인하됐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전구 매출에서 LED전구의 구성비는 2011년 7%였던 것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4년 현재는 64%에 이르렀다.

특히 13년 3분기 18.2%에 불과하던 매출 비중은 이마트 러빙홈 LED전구가 출시된 4분기 42.4%까지 급성장 하였고, 14년부턴 꾸준히 6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ED전구의 사용은 가정의 전기료 절감 뿐 아니라 국가적 전력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이마트는 급성장하는 LED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해외소싱 뿐 아니라 국내 우수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50년 전통의 국내 전구 전문기업인 남영전구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LED상품을 개발 함으로써 중소기업에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하는 상생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이마트 윤여택 조명공구 바이어는 “고효율로 소비자의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고 수은이 포함되어있지 않아 친환경 적인 LED전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더욱 저렴하고 다양한 스펙의 상품들을 신규로 개발하여 국내 LE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