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 애국가를 손승연이 부른다.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수 손승연(21)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손승연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세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손승연은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손승연은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또 지난 9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디즈니 인 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FROZEN)'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올해 한국시리즈 1차전 애국가 제창은 그룹 베베미뇽의 멤버 벤이, 2차전에서는 전신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애인 성악가 이남현 씨가 맡아 열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