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7일 롯데 야구단의 CCTV 사찰 논란과 관련, 조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롯데 구단 측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며 방문 조사 등을 통해 개선 권고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 구단은 선수단 관리를 위해 원정경기 숙소에서 선수들의 입출입을 CCTV로 감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에 최하진 롯데 자이언츠 대표와 배재후 단장은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 5일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