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위스키 가격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디아지오코리아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7일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회사 측은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한 바 없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가격인상을 검토한 적도 없고 가격을 인상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위스키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싱글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윈저, 제이앤비 등의 위스키를 판매 중이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월 딤플 위스키가격을 평균 4.9% 인상한 바 있다.
당시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2011년 12월 이후 수석무역으로부터 국내 판권을 가져온 후 해외본사의 가격정책에 따라 처음 인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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