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에 지원한 스윙스의 과거 토익 성적표가 화제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래퍼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스윙스의 토익점수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윙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지난해 5월 스윙스가 응시했던 토익 성적표를 공개했다. 성적표는 지난해 1월 스윙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웬만하면 만점가자"라는 글과 함께 올린 것.
당시 소속사 측은 "스윙스는 평소에도 영어 원서를 통한 독서를 많이 한다"며 "현재 책을 준비 중이다. 이런 능력을 기반으로 거침없는 생각을 랩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그냥 해본 게 아니었네" "스윙스 카투사 지원 하려고 꾸준히 토익 시험 응시한 건가?" "스윙스 카투사 지원, 잘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윙스를 응원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스윙스가 지원한 카투사 합격여부는 오늘(6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인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