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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지은이 신수지와 송가연에 대한 인상을 전햇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36)이 신수지와 송가연의 첫인상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와 함께 박지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이 박지은에게 "맏언니답게 사전 인터뷰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기선제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국진이 "신수지는 '너무 사람같지 않게 유연해서 징그럽다'고 했다던데"라고 묻어 박지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지은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신수지를 처음 봤는데, 아무데서나 다리를 쭉쭉 벌렸다"며 "리듬체조 선수를 실제로 처음 본 거였는데 연체동물 같아서 놀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MC 윤종신이 "송가연에게는 '다나까' 말투 때문에 소름돋는다고 했다더라"고 폭로하자, 박지은은 "송가연과 아는 사이는 아닌데 TV 프로그램으로 봤다"며 "얼굴은 무척 청순하게 생겼는데 '이랬습니다' '했습니다'라고 해 의외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