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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가 과거 만났던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전 체조선수 신수지(23)가 사귄 남자만 30명이었다는 박지은 폭로가 화제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와 신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은이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은은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며 "신수지에게 '너 남자 몇 명 사귀어 봤냐'고 묻자 신수지가 '약 30명' 이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수지는 "선수 생활할 때는 바빠서 진지하게 만난 것은 아니다"며 "그냥 썸만 탄 사이였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그런 '썸'은 H같은 존재인가?"라고 과거 남자친구를 언급해 신수지를 더욱 당황케 했다.
모두가 그 'H'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으나 MC 윤종신만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