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부터 14일까지 ‘2014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으로 정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하고 사물인터넷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기간 중에 서울 코엑스 및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총 10개의 세부행사들을 통해 미래 사물인터넷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과 함께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는 시스코, SK텔레콤, KT 등 국내외 130개 업체가 참가해 IoT 관련 제품‧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 첫날 같이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에서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보완, 표준 등에 대한 이슈와 글로벌 기업의 사업 추진 전략 등 4개 트랙, 9개 세션으로 총 35개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대국민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