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랜드의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폴더가 드디어 강남에 상륙했다.
이랜드그룹(會長朴聖秀)은 이달 7일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인 1000m2 규모로 강남대로에 폴더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폴더 23번째 점포인 강남점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격전지 강남역 11번 출구 대로에 자리잡았으며, 소렐, 디아, 뉴발란스, 나이키, 노베스타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젊은 고객들이 많은 강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랑스 워커·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의 비중을 확대했다.
폴더 강남점은 국내 최고 그래피티 팀인 매드빅터와 협업하여 폴더만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 요소로 공사장 외벽을 채움으로써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모아왔다.
이랜드 관계자는 "강남점은 상권에 맞게 젊은 고객층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요소들을 계속해서 채워나갈 예정으로 월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강남점을 기점으로 매장 오픈에 대한 속도도 전국으로 넓혀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