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글로벌기업 50개 참여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4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50개사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국내 청년 구직자와 글로벌기업을 매칭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글로벌 인재를 확보·유치하기 위해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fnhubkorea.kr/2014seouljobfair)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6시까지 사전등록을 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현장 등록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50여개 채용부스에서 개별면담 및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세미나존·컨설팅관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도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에게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자리로, 우리 청년 구직자에게는 글로벌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금감원>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