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효주(19·롯데) 독주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이미 시즌 상금왕을 확정한 김효주는 31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힐스 용인CC(파72·643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도 확정한다는 각오다.
현재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김효주는 566점으로 449점으로 2위인 이정민(22·비씨카드)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이정민은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569점이 된다. 따라서 김효주의 대상은 떼논 당상이다. 다만 시기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10위 안에 들거나 이정민이 우승하지 못하면 김효주의 대상 부문 1위가 확정되는 것.
김효주의 독주에 제동을 걸 선수는 이정민과 백규정(19·CJ오쇼핑), 허윤경(24·SBI저축은행) 등이 꼽힌다.
김효주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