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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이대호 홈런 극찬 [사진=이대호 홈런 장면 / 소프트뱅크스 호크스 공식 SN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일본이 이대호 홈런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6일 이대호는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2차전 한신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대호는 4회초 한신 선발 노미로부터 솔로 홈런을 치며 소프트뱅크를 2대1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이대호 홈런에 대해 "귀중한 대형 아치, 이대호"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의 4번타자 이대호가 4회 귀중한 추가점이 된 대형아치를 그렸다"며 "노미의 초구 벨트 부근드로 들어간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호쾌하게 좌측 좌석 가운데로 날렸다"며 이대호 홈런을 극찬했다.
이날 이대호의 출발은 부진했지만, 노미 아츠시의 1구를 타격해 좌월 솔로 홈런포를 터트렸으며 이대호 홈런은 지난 2009년 이승엽 이후 5년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