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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사진=뉴시스] |
2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시 10분사이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린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이순신대교)흔들림 때문에 속이 울렁거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이순신대교의 흔들림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 지자체 공무원들은 오후 6시 20분부터 광양과 여수 쪽에서 이순신대교로 집입하는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한편,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여수에는 8.2m/s의 바람이 불었으며, 이순신대교가 흔들릴 정도의 바람 세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