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이 공개돼 화제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인민망과 함께 지난 7월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 42종을 23일 공개했다.
우선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소비재 부문의 경우 신라면, 설화수, 비타500, 죽염치약, 초코파이, 정관장, 하이트맥주 등 18종이 선정됐다.
이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내구재 부문에서는 MCM, 쿠쿠밥솥, 갤럭시 스마트폰, 휘센에어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포함됐다.
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서비스 부문에는 가수 EXO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소비자들이 황금색과 메탈 장식이 가미된 상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산 프리미엄 생활용품에 대한 인기가 높으나 한류의 인기가 중국인들의 소비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